삼성전자 21만8천원에 샀다가 16만원대…똑같이 물타기했는데 SK하이닉스와 달랐다
지난번에는 SK하이닉스 실제 주가로 물타기를 계산해봤습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삼성전자 물타기입니다. 이 전략은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물타기를 통해 추가 매수 전략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26일 109만9천원에 처음 매수했다고 가정하고, 주가가 -20% 떨어졌을 때 5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과는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6개월 뒤 단순 보유는 +41.1%, -20%에서 한 번 추가매수한 전략은 +58.8%였습니다.
그 글을 작성하고 나니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SK하이닉스가 워낙 크게 반등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닐까?”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물타기는 투자자에게 좋은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규칙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삼성전자에 그대로 적용해봤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물타기의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삼성전자 물타기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번에도 삼성전자 물타기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뜯어보니 SK하이닉스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이번에도 2월 26일에 5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비교가 목적이기 때문에 조건은 SK하이닉스 편과 똑같이 맞췄습니다.
2026년 2월 26일 삼성전자 종가는 218,000원이었습니다.
5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22주입니다.
218,000원 × 22주 = 4,796,000원
따라서 주식 22주를 사고 204,000원은 현금으로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물타기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계좌를 만들었다고 가정했습니다.
전략 A
500만원 최초 매수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전략 B
추가자금 500만원을 확보해두고 최초 매수가 대비 -20%에서 한 번에 추가매수한다.
전략 C
추가자금 500만원을 -10%에서 250만원, -20%에서 250만원으로 나눠 매수한다.
이번에도 정수 주만 매수했고 남은 돈은 현금으로 보유했습니다.
수수료·세금·배당은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10%와 -20%가 이틀 연속 찾아왔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삼성전자 물타기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218,000원에서 계산한 가격은 간단합니다.
-10% = 196,200원
-20% = 174,400원
그런데 실제 주가를 넣어보니 추가매수 시점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3월 3일 삼성전자 종가는 195,100원.
최초 가격보다 약 -10.5% 내려가면서 첫 번째 조건이 충족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거래일인 3월 4일 종가는 172,200원.
최초 가격보다 약 -21.0% 하락하면서 두 번째 조건까지 충족됐습니다.
불과 이틀 사이에 제가 정해놓은 두 개의 추가매수 조건이 모두 발동한 겁니다.
이번에도 결과를 보고 매수 날짜를 고른 것이 아닙니다.
SK하이닉스에 사용했던 -10%, -20% 규칙을 그대로 삼성전자 실제 종가에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샀다면 몇 주가 됐을까?
여기부터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전략 A — 그냥 보유
2월 26일
218,000원 × 22주 = 4,796,000원
보유 22주 / 현금 204,000원
끝입니다.
전략 B — -20%에서 500만원 추가
3월 4일 172,200원에 5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은 29주입니다.
172,200원 × 29주 = 4,993,800원
기존 22주와 합치면 51주.
남은 현금은 210,200원입니다.
주식 매수금액만 가지고 평균단가를 계산하면 약 191,957원까지 내려갑니다.
218,000원이었던 평단이 약 19만2천원이 된 겁니다.
전략 C — 두 번으로 나눠 매수
3월 3일 195,100원에 250만원으로 12주,
결국, 삼성전자 물타기는 투자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월 4일 172,200원에 나머지 250만원으로 14주를 매수합니다.
이것은 삼성전자 물타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좋은 예입니다.
최초 22주를 포함하면 총 48주.
남은 현금은 452,000원입니다.
평균매입가격은 약 198,917원입니다.
결과만 보면 이번에도 -20%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매수한 B전략의 평균단가가 가장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물타기하고도 더 떨어졌다는 겁니다
3월 4일 172,200원에서 추가매수를 했으니 반등해주면 좋았겠지만 실제 주가는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3월 31일 종가는 167,2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처음 218,000원과 비교하면 약 **-23.3%**입니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 물타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즉,
“20% 떨어졌으니까 이제 많이 싸졌다.”
라고 생각해서 추가매수했는데 거기서 다시 내려간 겁니다.
실제로 투자하고 있었다면 이 구간에서 가장 흔들렸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 31일에 세 계좌를 열어봤다고 가정해봤습니다.
| 전략 | 준비자금 | 3/31 평가자산 | 손익률 |
|---|---|---|---|
| A 그냥 보유 | 500만원 | 약 388.2만원 | -22.4% |
| B -20% 추가매수 | 1,000만원 | 약 873.7만원 | -12.6% |
| C 분할매수 | 1,000만원 | 약 847.8만원 | -15.2% |
여기서 재미있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B와 C의 손실률이 A보다 작습니다.
하지만 물타기가 손실을 마법처럼 줄여준 것은 아닙니다.
B와 C는 처음부터 추가매수를 위해 500만원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식에 들어가지 않은 돈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 준비자금 기준 손실률이 낮게 보이는 효과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부분을 빼놓고 결과만 보면 물타기를 지나치게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 삼성전자 물타기 전략
이번 실험의 종료일도 SK하이닉스와 똑같이 2026년 9월 2일로 정했습니다.
삼성전자 종가는 250,500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으로 세 계좌를 다시 계산했습니다.
| 전략 | 보유주식 | 남은 현금 | 최종 평가자산 | 수익률 |
|---|---|---|---|---|
| A 그냥 보유 | 22주 | 204,000원 | 5,715,000원 | +14.3% |
| B -20% 추가매수 | 51주 | 210,200원 | 12,985,700원 | +29.9% |
| C -10/-20% 분할 | 48주 | 452,000원 | 12,476,000원 | +24.8% |
이번에도 B전략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지난번과 똑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두 종목을 옆에 놓으니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같은 -20% 물타기인데 수익률은 거의 두 배 차이였습니다
SK하이닉스 결과를 다시 가져와봤습니다.
| 전략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
| A 그냥 보유 | +41.1% | +14.3% |
| B -20% 추가매수 | +58.8% | +29.9% |
| C -10/-20% 분할 | +49.3% | +24.8% |
두 종목 모두 B전략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B전략끼리 비교하면
SK하이닉스 +58.8%
삼성전자 +29.9%
로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같은 500만원.
같은 -20%.
같은 기간.
같은 규칙.
그런데 결과는 달랐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 물타기는 효과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왜일까요?
제가 계산하면서 내린 답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삼성전자 물타기는 매우 유용한 전략입니다.
물타기를 얼마나 잘했느냐보다 이후 주가가 얼마나 강하게 회복했느냐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09만9천원에서 시작해 80만원대까지 내려갔다가 9월 2일 161만3천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1만8천원에서 16만원대로 내려갔다가 25만500원까지 회복했습니다.
둘 다 회복했지만 상승 강도가 달랐습니다.
결국 낮은 가격에서 주식을 많이 확보한 효과도 그 뒤 주가가 올라줘야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두 종목을 돌려보니 오히려 물타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처음 SK하이닉스 하나만 계산했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 정도 기다렸다가 한 번에 사는 게 더 낫나?”
그런데 삼성전자까지 계산하고 나니 오히려 조심스러워졌습니다.
현재까지는 두 종목 모두 B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20% 물타기가 좋은 전략이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두 종목에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 다 결국 크게 회복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 물타기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 있습니다.
주가가 -20% 떨어져 추가매수했는데,
-30%,
-40%,
-50%로 계속 떨어지고 6개월이 지나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종목입니다.
그 종목에서도 B가 이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손실이 크게 확대된다면 지금까지 두 종목의 결과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실험을 5종목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2대 0, 그런데 아직 결론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현재 스코어만 보면 재미있습니다.
SK하이닉스 → -20% 추가매수 승
삼성전자 → -20% 추가매수 승
2종목 연속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물타기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실험을 하면서 오히려 하나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물타기는 떨어진 주식을 사는 기술이 아니라, 앞으로 회복할 종목을 판단해야 하는 전략이라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 물타기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투자 전략입니다.
문제는 실제 투자할 때 그걸 미리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 차트를 보면 어디가 저점이고 어디서 반등했는지 모두 보입니다.
하지만 그날 실제로 500만원을 추가매수하는 사람에게는 미래 차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종목은 일부러 다르게 골라보려고 합니다.
-20%에서 추가매수했지만 이후 회복이 약했거나 추가 하락이 길었던 종목.
거기에서도 같은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겠습니다.
5종목을 모두 계산하고 나면 그때
“실제 주식에서 -20% 물타기는 정말 효과가 있었나?”
를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 이 글은 과거 주가를 이용한 단순 백테스트입니다.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거래수수료·세금·배당 등은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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